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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2-01-17

화승케미칼, 한국화학연구원과 기술협력 체결

                            


화승케미칼, 한국화학연구원과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소재 개발시스템’ 기술협력 체결

- 인공지능 물성 예측 시스템 및 소재 데이터 표준화 기술협력
- 화승케미칼은 점∙접착소재 물성 데이터 구축,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솔루션센터는 소재 데이터 표준화 및 AI모델 개발 담당

 
[사진 설명 : 17일 화승케미칼의 우석훈 대표(왼쪽)와 한국화학연구원의 이미혜 원장이 ‘인공지능 물성 예측 시스템 및 소재 데이터 표준화’ 기술협력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승그룹의 정밀화학 대표기업 화승케미칼(대표 우석훈)이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점∙접착제 소재 데이터 표준화 및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은 신발 및 산업용 점∙접착소재에 최근 R&D 패러다임인 ▲데이터 기반 소재정보학(MI)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개발 프로세스를 기존 대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소재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개발하려는 소재를 인공지능 기술이 시뮬레이션 하는 구조다.

이로써 원하는 소재 물성의 사전 예측과 소재 적용 제품의 성능 예측이 수월해진다. 나아가 개발 시행착오로 인한 시간과 비용 단축은 물론 고객사의 세부 니즈에 부합하는 커스터마이징 소재 개발이 가능해진다.

양사는 앞으로 약 15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기술 실용화에 들어가게 되며, 화승케미칼은 점∙접착소재 물성 데이터 구축, 한국화학연구원은 소재 데이터 표준화와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각각 맡을 예정이다. 특히 화승케미칼은 신발용 접착제품 분야에 있어 OSA(One Side Adhesive)라는 세계적인 기술과 상표권(제40-1706514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제품을 글로벌 메이커에 공급 중이다. 한국화학연구원은 소재 데이터 표준화 분야의 오랜 경험과 인공지능 기반 물성 예측 시스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승케미칼은 올해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탄소저감 및 친환경 점∙접착소재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관련 사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우석훈 화승케미칼 대표는 “화학소재솔루션센터와 함께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MI(Materials Informatics)를 개발 도입해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소재 설계 효율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소재솔루션센터장인 최우진 박사도 “화승케미칼의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점∙접착 소재 개발 부문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데이터 표준화 구축과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주력하여 실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끝>


## 용어설명
- 소재정보학(Materials Informatics, MI)
Materials Informatics는 계산 과학에 의한 특성 예측과 이를 실증하는 고속(high throughput) 합성 및 평가, 그리고 소재물성 데이터베이스와 기계 학습 등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신소재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말한다.


[화승케미칼 소개]
화승케미칼은 국내 포장용 산업을 선도해 온 화승인더스트리의 반세기의 축적된 필름 및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2월에 설립된 화승그룹의 정밀화학분야의 대표기업이다.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OPP, PET 등 필름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첨단 신소재 및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http://www.hschm.co.kr)

2020년 계열사 합병으로 화학소재(산업용, 신발용 접착제, 수지, 코팅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신규사업으로 EP 컴파운드 사업을 런칭 하였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4개국에서 영업법인 및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의 글로벌 생산 및 마케팅 체계를 기반으로 중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매출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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