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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화승 임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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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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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다움’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소통과 공유가 시작됐다. 지난 6월 7일, 화승 회장실은 부산 농심호텔에서 화승 경영진 및 임원 35명을 대상으로 <2017 화승 임원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임원 포럼은 3월부터 5월까지 23차수에 걸쳐 직원들이 토론한 ‘HS MINDS' 교육의 결과물을 화승 경영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승 전 관리직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HS MINDS 교육은 화승의 64년 역사를 되짚어 보면서 소통과 열정을 통한 성공 및 위기극복의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승훈 회장의 경영이념과 화승의 가치체계를 중심으로 화승 직원들이 가치관경영 실천을 위한 행동약속 후보군을 직접 도출해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렇게 쉽지 않은 노력 끝에 만들어진 직원들의 결과물, 즉 화승다움 행동약속을 경영진 또한 함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검토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화승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보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사업군, 지역, 부서 등 계열사 간 조직문화의 차이, 그룹사 직원들의 공통적인 니즈 등 23번의 워크샵을 통해 심층적으로 화승의 조직문화를 분석한 정진호 소장의 강의에 화승 임원들은 그 어떤 교육 진행보다 집중하고 귀 기울였다. 정진호 소장은 ‘조직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임직원이 신념화 하도록 하는 경영’을 가치관 경영이라고 정의하며 현시대의 기업 경영의 목적과 활동에 대해 임원들이 다시 한 번 고민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 소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금껏 성장하고 발전해오면서 외부환경인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지만 내부환경인 직원의 욕구나 문화가 바뀌는 것을 크게 신경 쓰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에 따른 국내 주변기업의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화승 현승훈 회장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직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화승의 미래 가치를 다듬는 귀중한 시간인 만큼 현승훈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화승 현지호 부회장은 “변화와 혁신은 경영진의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각 계열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23차수 동안 쌓인 직원들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민낯과도 같은 귀중한 의견들이며 이를 정제해 각 계열사들의 세부적인 비전과 가치관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화승다움의 목적은 단순히 직원들의 불만을 임원들이 수리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의 행복 수준을 올려 결과적으로 성과창출을 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화승 회장실은 앞으로 지속적인 임직원 교육 및 포럼 등을 통해 화승다움 행동약속을 도출하고 추후 캠페인 등을 활용한 공유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