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承가족에게 드리는 03月, 현승훈의 화담(和談)
화담(和談) : [명사]
1. 정답게 주고받는 말
2. 화승을 담는 말
현승훈의 화담(和談)은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현승훈 회장님의 스킨쉽 경영의 실천 의지를 담은 편지글입니다.
2014년 6월부터 한 달에 한 번 국내외 전 계열사 직원들에게 전달되며, 평소 회장님이 생각해 오시던 그룹과 그룹문화, 그리고 직원들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청춘이란 인생의 한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한다.
그것은 장미 빛의 뺨, 앵두 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은 인생이라는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물 같은 신선한 정신,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한 마음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한다.
때로는 이십세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우리가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버렸을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우리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가진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에 의해서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드는 것이다.
70세든 16세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놀라움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아이와 같은 미지에 대한 탐구심,
삶에서 환희를 얻고자 하는 열망이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가슴속에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간직되어 있다.
아름다움, 희망, 기쁨, 용기,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이 모든 것을 간직하고 있는 한 그대는 젊다.
영감이 끊기고 마음이 냉소라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의 얼음에 갇혀질 때
20세라도 이미 늙은 것이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라는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80세라도 그대는 청춘인 것이다.
-사무엘 울만-
사무엘 울만(Samuel Ulman·1840~1924)의 ‘청춘’이라는 이 시는 그가 78세 되던 해에 썼다고 합니다. 6.25 전쟁의 인천상륙작전으로도 잘 알려진 맥아더 장군은 태평양 전쟁 시절 이 시를 집무실 벽에 걸어놓고 늘 읽을 정도로 이 시를 좋아했었고, 그를 취재하던 한 종군기자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UN이 재정립한 평생 연령의 기준을 보면
18세부터 65세까지가 ‘청년기’이고
66세부터 79세까지가 ‘장년기’이며,
80세 이후 99세까지가 ‘노년기’라고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기준일 뿐, 오늘을 느끼고 즐기는데 있어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하겠지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일을 하는 것, 두려움을 잊고, 열정을 갖고 모험에 뛰어드는 것, 저는 그것이 바로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움직이십시오. 우리의 청춘은 바로 오늘입니다.
2017-03-01
| 번호 | 제목 | 등록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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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 2019년 11월의 나무 : 실단풍 2019-11-01 | 2019-11-01 |
| 65 | 2019년 10월의 나무 : 겁외사 와송臥松 2019-10-07 | 201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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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 2019년 8월의 나무 : 백송白松 2019-08-01 | 2019-08-01 |
| 62 | 2019년 7월의 나무 : 월드베스트향 World Best Juniper 2019-07-01 | 2019-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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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 2019년 5월의 나무 : 화승원의 반송 2019-04-30 | 2019-04-30 |
| 59 | 2019년 4월의 나무 : 고려영산자 2019-04-23 | 2019-04-23 |
| 58 | 2019년 3월의 나무 : 구갑죽 2019-03-06 | 2019-03-06 |
| 57 | 2019년 2월의 인연 : 화승원과 성철스님 2019-01-31 | 2019-01-31 |
| 56 | 1월의 나무 : 하트 오엽송 2019-01-02 | 2019-01-02 |
| 55 | 12월의 돌 : 수월관음도가 새겨진 두꺼비바위 2018-12-10 | 2018-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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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 10월의 생명 : 숨어 있는 정원 속 정원 2018-09-27 | 2018-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