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和談에 이어 2017년 5월부터
현승훈 회장님의 나무이야기, 花談이 시작됩니다.
단 한 평의 땅이라도 나무를 심겠다는 신념으로 일구신
화승원에 자리 잡은 수목과 꽃, 바람과 햇살, 마음으로 키운
한 그루, 한 송이 이야기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합니다.

10월의 나무향나무

향이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향이 나는 나무가 좋습니다.

화승원에는 향나무가 참 많습니다.
천 년을 이어 온 천년향, 하나의 가지가 만 갈래를 이어진 만지향,
향나무 중에서도 일품이라며 조용헌 선생이 이름 붙여준 일품향,
세계에서 제일가는 향나무라며, 몇 해 전 유명을 달리하신
세계분재협회 이와사키 회장님이 감탄하셨던 월드베스트 향나무까지

향내가 엄청 진해 이름 붙여진 향나무는 향기롭지도,
역겹지도 않은 소소한 향내로 정신을 맑게 합니다.
장례나 제례 때에는 넋을 부르는 초혼향으로,
불교에선 영매향으로 분향하기도 합니다.
화승원에 자리하고 있는 향나무는 한 그루 한 그루
소중하지 않은 나무가 없습니다. 저마다 다른 향으로
저는 그 향으로 또한 나무를 구별하기도 합니다.
화승사람들은 각자 어떤 향을 간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마다의 연륜과 가치로 각기 다른 이름이 있는 화승원의 향나무처럼
우리에게도 저마다의 향기로 각기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화승사람으로 함께했으면 합니다.

화승다움이 공개 되었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맞는 향을 간직하며, 자랑스러운 화승사람의 행동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는 화승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가위,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시간 보내시고,
스스로 행동하는 건강한 10월이 되었으면 합니다.